전라북도와 한솔CSN은 25일 도청에서 군산항 컨테이너 영업을 재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한솔CSN이 군산항  컨테이너 영업을 재개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25일 전북도와 MOU체결한다고 밝혔다.

한솔CSN은 한솔그룹 계열 물류전문회사로 전주와 장항에 있는 한솔제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군산항 물동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산항 53, 54부두 운영하고 있는 한솔CSN은 컨테이너 영업뿐만 아니라 신규항로 개설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CSN은 물류회사 이기 때문에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서는 특정 선사와 함께 공동으로 참여를 해야 한다.

한솔CSN과 공동으로 참여할 선사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북도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전북도와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양밍선사와 한솔을 연결해 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