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주) 지방세발전 유공기업 선정
지역발전 이바지…도지사 감사패 받아
17일 군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주식회사(대표 박건표)가 2013년도 지방세발전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페이퍼코리아(주)는 우리나라 제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70여년 외길을 걸어온 향토기업으로 지난 3년간 20억원의 지방세를 성실 납부한 모범납세 기업이다.
또한 ‘인간중심의 열린 경영’을 기업방침으로 향토기업의 맥을 이어가면서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나투라파워를 설립,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매년 안정적인 수익과 더불어 군산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봉사단을 결성해 양로원, 애육원 방문 등 연간 30회 정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매년 2회 이상 불우한 이웃에 쌀(연 4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발전 유공기업 표창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 성실납세자 우대시책 추진 등 건전납세 풍토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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