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장은 2010년 12월부터 3년간 제4대 원장으로서 자동차산업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펼쳐 도내 자동차산업의 종합지원기관인 전북자동차기술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일 전북자동차기술원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이날 권 원장은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제5대 원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전북자동차기술원을 이끌게 된다.
전북자동차기술원은 정부의 자동차산업 4대강국 도약 목표에 맞추어 자동차산업이 우리도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엔지니어링서비스 지원 및 각종 기업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12년부터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인 “수출전략형 미래그린상용차 기술개발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어 전라북도에 국내 유일의 상용차 실증주행로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그린 상용차와 관련된 핵심부품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함으로써 전라북도를 명실 공히 국내 미래형 상용차의 메카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권영달 원장은 “앞으로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급변하는 기술 및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신기술 기획역량 및 신규정책 발굴을 강화해 나가고, 전북자동차기술원의 핵심사업분야인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기업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미래 자동차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R&BD+E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영달 원장은 대구공고,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2004년 신차개발시험총괄 이사로 퇴임시까지 26년 동안 신차개발 시험평가 분야에 종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