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이 13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기계철강미니클러스터 주관으로 열렸다.
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과 군산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새만금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전북이 천혜의 고군산열도와 함께 국제적인 해양레포츠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커 후방산업인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해양레저장비산업은 국내에는 아직 특화지역이 없는 상태로 타 산업보다 부가가치가 높음에 따라 산업화가 시급한 전북에 흥미있는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
이날 포럼은 김영철 교수(군산대 창업보육센터 소장)의 사회로 홍성인 박사(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해양레저 장비산업 동향과 전북의 대응 방향’, 강병윤 센터장(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장비 개발센터)의 ‘해양레저산업 육성 및 발전전략’, 김병일 단장(목포해양대 해양레저보트산업 RIS사업단)의 ‘레저보트 산업 기술적 접근 전략’으로 각각 주제발표했다.
또한 송기재 군산클러스터추진단장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 시간에는 ‘전북에는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해양레저장비산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