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가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3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서해대 등 관내 대학을 모두 포함해 6개 과정 170여명의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교육과정을 거쳐 참여기업에 취업을 연계, 학교교육과 취업 현장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3개 과정 100여명의 학생을 선발, 교육해 80여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이 수료생을 취업과 연계중이다.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 선정은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청년인턴제 사업’ 운영기관 선정 등 지역 청년 및 중장년, 대학졸업생에 이르는 취업풀을 형성, 군산상공회의소가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변화와 혁신의지와 함께 발족한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의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호 회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 선정으로 지방대학 졸업생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상황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인력난 해소와 지역대학의 취업률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오는 3월 각 학교별로 모집홍보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 2학기중 아카데미과정을 진행하고,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취업캠프, 취업박람회 등을 참여해 과정을 수료한 상태에서, 상공회의소 및 각 대학과 직접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취업이 연계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