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기업사랑 자문가는 군산시가 기업의 경영활동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 및 노동‧노사, 회계분야 민원에 관한사항 등으로 관내 기업체 및 근로자들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전문가 3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법률분야의 법무법인 수인 김현승변호사 회계‧세무분야 김영현 회계세무사, 노무분야 노무법인 월드 김영규노무사 3명이다.

상담장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에서 무료로 협조하여 3층에서 매주 1회, 상담이 필요한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요일은 법률은 매주 월요일, 회계‧세무는 매주 화요일, 노무는 매주 수요일로 각각 오후 2시부터 1시간 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 변호‧회계‧노무사 위촉으로 기업들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사전 상담을 통해 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관내 기업들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기업과 상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업사랑 4대 전략 28개 과제 실천의 해로 정하고 새만금군산CEO경제포럼, 산단근로자 숙소지원, 중소기업 전문 변호사,회계사, 노무사 컨설팅 지원, 국가산단 작은도서관 조성 등 기업‧근로자 복지 및 최상의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격적인 기업사랑 실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