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풍력산업회협(회장 김찬규)는 24일 군산 리버힐관광호텔에서 김승수 부지사와 문동신 시장 강태창 의장 , 해상풍력전문가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해상풍력 발전방안에 대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20일 지식경제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해상풍력 지원항만을 군산항에 유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김찬규 회장은 개회사에서  “군산항은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최적의 장점과 무한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항으로 향후 해상풍력산업의 수출전진기지, 신재생에너지의 주축인 풍력산업의 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해상풍력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지보수, 교육훈련, 시험인증기관 집적화 지원정책 등 정부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주제발표는 지경부 남궁재용 사무관이 한국의 해상풍력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 에너지관리공단 차재호 실장은 서남해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역할과 과제, 전력연구원의 이준신 박사는 지원항만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산업발전방안, 주) 한진물류연구원 박찬익 박사는 해상풍력 지원항만 개발계획에 대해 각각 발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