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서삼석)이 새만금산단에 외투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투자유치단을 파견하여 태양광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및 일대일 기업상담 등 투자유치(IR) 활동을 벌였다.

투자유치단은 북미 최대의 태양광 관련 박람회인 샌프란시스코 태양광 박람회(Intersolar North America) 기간 동안 산업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기업에 새만금산업단지를 적극 알리는데 주력했다.

투자유치단은 이외에도 새만금 산업단지의 장점을 북미지역 기업들에게 알리기 위해 투자가능성이 높은 잠재 입주기업들과의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태양광 박람회는 태양광산업 관련 30개국 800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미국 본토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진휴팀장은 “이번 IR을 통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기업들의 생산거점으로 새만금 산업단지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몇 개 기업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에 직접 방문을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