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DC(캐나다 윈저-에섹스지역 경제개발공사) 대표단이 3박4일 일정으로 전북 군산시를 방문해 산업시찰 등에 나서 경제교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윈저-에섹스 경제개발공사 CEO인 론 가뎃(Ron Gaudet)과 부사장인 라케쉬 나이두(Rakesh Naidu) 등 WEEDC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군산을 방문했다.

이들 대표단은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근대역사박물관 견학, 수송동 등 군산시 도심투어, 은파호수공원 등을 돌아 보았다.

윈저-에섹스 지역은 캐나다 윈저시와 레밍턴(Leamington), 라셀(Lasalle) 등 주변 7개 도시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캐나다에서 경제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미지역 중소도시 중 투자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WEEDC는 윈저-에섹스 지역의 경제개발 및 다양한 기업발전을 선도하는 기구로 일자리창출기업, 투자자본, 새로운 기업 유치, 지역 내 기업의 국내 및 국제시장 진출과 기업의 경영 다각화 및 성장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