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본부장 최종태)는 오는 3일 오전 전북공장설립지원센터(이하 전북센터)를 통해 무료 공장설립 지원을 받은 기업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 사업목적 및 주요 업무, 중소기업 정책자금, 해외 및 국내 마케팅 지원정책 등을 소개한 후 센터의 무료 공장설립 지원을 통해 전북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전북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절차를 부지 구입부터 승인까지 무료로 대행해 창업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공장건축에 필요한 정책자금과 시장개척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정책 등을 한자리에서 컨설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전북센터는 현재까지 연평균 156개 공장을 무료 설립지원해 1만 5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62억원의 공장설립 비용을 절감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