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 여방리와 나포면 일원 29만2724㎡(8만8704평)가 산지관리법에 따라 채석단지로 지정됐다.

(유)대운산업개발이 신청한 이곳은 지난 6월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림청에 의해 7일 채석단지로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이번 채석단지 지정으로 그동안 채석장이 없어 부안이나 완주 등 타지역에서 물류비용을 부담하면서 석재를 반입해온 레미콘 및 아스콘 업계의 원가 절감 등이 기대된다.

한편, 대운산업개발은 7월부터 오는 2016년 7월까지 성산면 여방리 5필지 16만4647㎡(약 5만평)에서 쇄골재용, 토목용, 조경용으로 375만㎥의 석재를 채석하기 위해 군산시에 채석신고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