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수심이 낮아져 문제가 됐던 군산항 6부두 진입항로를  재측량 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해수청 관계자에 따르면 군산항 6부부 진입항로 수심이 8m에서 6m60으로 낮아진 것에 대해 국립해양조사원에 재측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주 군산항 6부두 진입항로 수심을  정밀측량 했으며 그 결과는 늦어도 내년 1월초 중에는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재측량 결과 수심이 6m로 나온다면 내년중에 준설을 해야한다 고 말했다.
수심이 8m를 유지하지 못하면 5만톤급 이상의 대형선박 입출항이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항만 관계자들은 한국해양조사연구원이 지난 10월 정밀측량을 해 해도까지 발행 했는데 재측량을 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또한 군산해수청이 수심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것 아니냐 하는 의혹도 보내고 있다.

군산해수청은  군산항 수심관리를 위해 측량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수심측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