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 도입 및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분야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5월 한달 동안 총 7만1,497대(내수 1만2,403대, 수출 5만9,09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의 판매 신장세를 기록했다.

5월 내수판매는 총 1만2,403대로 전년 동월 1만246대 대비 21.1%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경차 스파크, 신개념의 액티브 라이프 차량 올란도, 세계적으로 뛰어난 안전성을 검증받은 크루즈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 것.

또한 한국지엠은 5월 총 5만9,094대를 수출, 전년 동기 5만7,175대 대비 3.4%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CKD 방식으로 총 9만2,169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지속적인 판매성장은 쉐보레 브랜드와 신제품에 대해 국내 고객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면서 “최근 출시된 아베오 세단과 크루즈5 해치백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쉐보레 신제품들과 국내 최고 수준의 3-5-7 쉐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내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5월까지 한국지엠의 판매실적은 총 33만3,979대(내수 5만5,310대, 수출 27만8,669대)를 기록, 전년 동기 29만9,521대 대비 11.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