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시 건축경기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년대비 4월말까지 건축허가 현황을 비교하면 2010년도에는 312건, 건축연면적 157,620㎡이었으나 올해에는 336건 166,771㎡으로 7%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월 47건, 2월 56건, 3월 98건, 4월 135건으로 건축경기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용도별 건축허가 현황을 보면 주거용 150건, 상업용 129건으로 전체허가건수 중 83%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건축주 현황을 보면 4월말을 기준으로 군산시 소재 건축주 227건, 타 시·도 건축주 109건으로 군산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군산지역 건축허가가 증가하는 주요 요인은 새만금 개발 기대감과 더불어 지역 발전가능성에 따른 외부투자자와 기업입주의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