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중공업 군산공장은 현대중공업에 대형 선박 블럭을 생산·납품하고 있으며, 무빙쉘타와 250톤 크레인 등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400여명의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뭉쳐진 기업이다.

생산설계, 자재구매, 가공, 조립공정까지 일괄 공정수행 능력을 갖춘 (주)대륜중공업 군산공장은 곡-Block 등의 선체부품을 최상의 품질로 생산해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종홍 군산시 항만경제국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혁신, 신용축적, 인재교육, 열린 경영을 실천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약36,000㎡의 공장에서 4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군산공장은 2013년에는 연간 매출 700억원, 고용인원 650명이 근무하게 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주)대륜중공업은 협력업체 및 주요 고객사로부터 준공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사랑의 쌀 20kg 300포(1천 3백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