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유연탄 부두 사업 시행자 공고에서 대한통운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산항만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오늘 15일까지 군산항 유연탄부두(74선석) 축조공사 사업시행자 공모를 한 결과 대한통운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군산항만청은 대한통운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후 오는 18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심사는 재원조달능력, 사업계획, 참여자의 적정성, 총사업비 적정성을 심사하며 총 합계 점수가 70점 이상이면 사업자로 선정된다.

한편 군산항 유연탄 부두는 3만톤급 1선석(안벽 240m)로 총 사업비 460억원으로 오는 2014년 6월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