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이하 새만금경자청)이 11월 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새만금경자청은 개청 2년을 맞아 새만금 내부개발의 양대축인 ‘산업’과 ‘관광’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청 조직을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체계로 정비했다.

 먼저 기존 2본부 6부 18팀을 2본부 6부 16팀으로 2팀을 축소하고 총괄기획 및 정책조정 기능과 홍보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청장 직속으로 ‘기획조정부’를 신설했다.

 또한 새만금 내부개발의 양대 축인 산업과 관광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개발본부와 투자유치본부를 ‘산업본부’와 ‘관광본부’로 개편했다.

 산업본부에는 산단개발부∙산업유치부∙기업지원부가 배치됐으며, 관광본부는 관광개발부∙관광산업부로 개편됐다.

 새만금경자청의 이번 조직개편 인사는 행정지원부서 및 민원행정 분야를 과감하게 통폐합하고, 투자유치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투자유치 분야의 유능한 인력 확보를 위해서 공개모집을 통해 관광본부장 및 투자유치 전문가를 선발했다.

 이명노 청장은 “이번 인사는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했으며,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조직의 인화단결과 조직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모두가 보람을 느끼면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