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이하 경자청)은 북미권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2월5일까지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이번 투자유치단은 전북도지사가 직접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워싱턴DC, 뉴욕에서 군산 국제공항 해결을 위한 활동 및 전북지역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과 직접 투자 협약 체결을 할 예정이다.

 일정별로 오는 30일에는 한덕수 주미 대사를 예방해 새만금 투자유치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한편 주미 언론사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언론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12월1일에는 미 의회 애니 팔레오마베가 아태 소위원장을 예방해 군산국제공항 해결을 위한 건의문 전달 및 투자유치 활동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일에는 뉴욕대 와그너 스쿨(행정대학원) 관계자,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단을 대상으로 새만금 지역 투자의 매력을 강연하고, 또한 미국 가스플랜트 생산업체인 Red Lion측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교민∙한인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3일은 Windsor Capital & Musa Group, Omni Holdings 그룹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북미 투자유치단 활동은 미국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미 정치권 방문, 한인교포 사회 방문 등 새만금의 매력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어 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