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32,272대 리콜
전국 정비공장서 무상 수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의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GM대우에서 제작∙판매중인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제작결함은 앞좌석 안전밸트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안전밸트가 연결된 장치(브라켓)를 고정장치(후크)에 고정 후 볼트를 체결하지 않아 금속간 접촉음이 발생되거나 연결장치가 이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8년11월1일부터 2009년9월10일 사이에 제작된 라세티 프리미어 승용차 ▲JA69E(1.6 가솔린 AT) ▲JF69E(1.6 가솔린 MT) ▲JA69R(2.0 디젤 AT) ▲JA69R(2.0 디젤 MT) 등 총 32,272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지엠대우 전국 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고정볼트 체결여부 점검 후 미 체결 자동차는 볼트체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의 경우에는 지엠대우 전국 정비공장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이번 리콜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지엠대우 고객센터(080-728-7288)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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