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 유연탄 부두 취급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5일  발표 됐다.

성명서는 군산대산항만물류협회장, 군장에너지 대표이사,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장,군산도서사회장, 군장열병합발전소대표이사 이름으로 발표됐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실물 경제 후퇴로 전체적인 항만 물동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신규 화물 유치는 절실하다고 강조 했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소요되는 화물을 목포항 등 타 항만에 빼앗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해양항만청은 유연탄부두 건설시 시민 및 부두 인근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환경오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첨단 하역시설, 돔형 보관시설, 운송차량 분진저감설치 등을 설치해 분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