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희 RPC를 방문한 아프리카 5개국 관계자들이 한건희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산지역 쌀 해외시장 개척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국제화시대 군산 농업의 명성이 지구촌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제희RPC 회의실에서 해방 이후 첫 쌀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제희RPC(대표 한건희)와 아프리카 5개국(상투메프린시폐, 앙골라,기니비사후, 모잠비크,카보베르데)간에 년간 1,800톤씩 2년간 쌀 수출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아프리카 5개국은 주식인 쌀 수입을 위해 제희RPC를 방문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입 계약은 제희RPC에서 생산한 한차원 높은쌀(10kg)을 매년 1,800톤 수출 (1kg/1,520, 0.86유로)하고, 아프리카에서 홍보할 수 있는 광고용 CD, 홍보용 쌀 등 충분한 자료를 요구함은 물론 6월 이내에 수출 성립 의무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5개국(상투메프린시폐, 앙골라,기니비사후, 모잠비크,카보베르데)에 대한 에이전트를 요구했으며, 제희RPC에서는 우선 2년간 수출 추진 후 확정해 주기로 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