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8월과 9월 2개월간 ‘군산쌀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한 결과 20kg 6,500포를 판매해 3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 기간동안 공무원, 기관∙단체, 기업체, 시민을 대상으로 ‘군산쌀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하며 할인판매 등 마케팅을 펼친 결과 6,500포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군산시청 공무원은 800여명이 참여해 20kg 810포를 구매하는 성과를 거두며 군산쌀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주)제일건설(대표 윤여웅)은 지난달 17일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일환으로 군산시 대표브랜드 햅쌀 1,000포를 전달, 이웃돕기와 지역쌀 구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 판매한 4개 브랜드인 ‘못잊어 신동진’(옥구농협), ‘옥토진미’(회현농협), ‘큰들의꿈’(대야농협), ‘철새도래지쌀’(제희)은 2009년도 전국 고품질쌀 우수브랜드평가 본선에 선정된 고품질 브랜드로, 이번 팔아주기 운동을 계기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