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 도착한 하버크레인
세방㈜ 군산지사(지사장 김태중)는 지난 26일 초대형 하버크레인과 리치 스테커(컨테이너 작업용 기계) 각각 1대를 군산항 5부두 57선석으로 들여왔다
초대형 하버크레인은 550톤으로 한번에 100톤 이상을 들어 올릴 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군산항에서 취급되는 현대중공업 조선블럭은 물론 기자재 등 중량화물 취급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세방㈜ 군산지사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약 30억원을 들여 신규 하역장비(Loading Machine) 2대를 독일에서 도입하는 등 군산항 장비 현대화 및 부두 능률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방 관계자는 “이번에 초대형 하버크레인 등 하역 기계가 도입됨에 따라 군산항을 이용하는 화주들의 서비스 향상은 물론 하역선진화에 따른 군산항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