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과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작성한 새해인사 카드 전달 및 따뜻한 차 나눔을 통해 명절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군산지부(회장 김연만)와 함께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으로 신나는 명절 분위기를 제고시켰다.

청소년들의 응원메세지와 새해인사 카드를 전달받은 어르신들께서는 “오랜만에 받아보는 엽서라 설레이는 마음과 함께 청소년들이 전하는 응원메세지에 감동을 느꼈다”며 “응원 메시지 덕분에 올 한해를 보낼 힘을 얻은 것 같아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연만 회장은 “올해 첫 공연을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정미순 관장은 “시간이 갈수록 복작복작 했던 명절 분위기가 점점 줄어 가는 요즘 옛 명절의 분위기를 다시금 느끼며 올 한해 어르신들게 설레이는 날이 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 주제를 ‘설레이는 날’로 정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명절의 온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와 깊은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