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리더스포럼(회장 고상곤)은 지난 11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츠프라자호텔에서‘2024년 새만금러더스포럼 출범식 및 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11월 ‘아리울 CEO’로 출범한 후 올해 명칭을 변경한‘새만금리더스포럼’은 새만금 군산에 활력에 불어넣고 회원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포럼 탄생은 국립군산대와 군산원예농협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원예농협 뿐만 아니라 기업체 CEO를 육성키로 계획하고, 2014년 국립군산대와 손잡고 관련 교육을 추진했다.

포럼 회원들은 기업대표 뿐 아니라 변리사,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무원, 시의원, 의사,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중심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격월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상곤 회장의 뜻에 따라 포럼 회원 간 우정, 가족의 가치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기업체 발전,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논의하다보니 화목한 분위기는 물론 포럼 운영 효율성도 배가되고 있다.

고상곤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지역사회 번영, 가족의 가치를 위해 실천하는 포럼이 되겠다”며 “새만금리더스포럼이 새만금과 함께 군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비전선포에서 고 회장은 “가족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포럼이 되어야 한다”며 “가족은 사회와 지역사회 근간으로 모든 세대가 존중받고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의 행복이 지역과 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새만금리더스포럼의 첫 번째 비전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리더스포럼이 출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명예고문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님과 구성회 군산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2부 송년행사에서는 회원사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마술 및 인형극 등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새만금리더스포럼 고상곤 회장은 군산원예농협 상무, 사)새만금사업범도민위원회 이사, 군산원예농협 자회사 ㈜라이프드림 이사, 전북대학교 전북농협 총동문회 감사, 전북벤처협회 이사, 특허정 전북 IP 경영인 클럽 이사, 군산미래발전정책연구회 회장, 농민신문사 객원기자 전북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