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진포포럼은 은파장례문화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전념해 온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달 23일 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 돕기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올 한해 진포포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한웅 수석부회장과 박진영 회원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고석담·이광욱 회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 황인주·이병웅·이선영 회원 군산시장 표창, 장상현·이범·이상진 회원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진포포럼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도 가졌다.

진포포럼은 지난 28일 군산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고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제일신협과 서군산농협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한편, 홀몸어르신, 환경미화원 등에 전달했다.

차장근 진포포럼 사무총장은 “올 한해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전개했다”라며, “내년에도 모범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용승 회장은 “지난해 설립된 진포포럼은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포포럼은 지난해 1월 설립된 봉사단체로서 홍용승 회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