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나섰다.

본점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9일 여성조합원 50명, 26일은 70세 이상 시니어 행복대학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유형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부고 메시지’와 ‘모바일 청접장’등을 이용한 최근 수법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피해 발생시 대처 요령과 예방법을 알리고 예방수칙 안내문도 배포했다.

아울러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활용법(콕뱅크, 마이데이터)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가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기 조합장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조합원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