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굿둑사거리 무성한 잡초로 인해 교통신호등 조차 가려질 상황이지만 관리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
신호등 확대 사진
잡초에 파묻혀 시인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교통신호등’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문제의 지점은 군산시 성산면 하굿둑사거리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
이곳 신호등 일대는 성인키에 버금갈 정도로 우거진 잡풀이 신호등을 가릴 상황인데도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관광객 김모 씨는 “이토록 잡풀이 우거지기까지 도대체 관할기관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군산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떨어졌다”며 사실상 손놓은 행정을 질타했다.
시민들은 잡초 관리가 문제인지, 교통시설물 관리가 문제인지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