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운영되는 대책본부는 이 기간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 제공방법 확대, 여객선 기항지 밀집도 정보 제공을 통한 여객 편의 향상 및 대국민 해양안전 문화 제고를 위해 해양안전 캠페인·여객선 안전수칙 홍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산운항관리센터는 전북지역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공단,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 한국선급(KR) 및 국민안전감독관이 참여한 여객선 특별합동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군산시와 부안군 등 관계기관 사전대책회의를 통해 기간 중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신명용 군산운항관리센터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을 이용하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