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된 업체는 하빈네건어물(대표 전순정), (유)다온트레이더스(대표 황인주), (유)군산코렉스마트(대표 안성종)이다.

수산물종합센터에 위치한 하빈네건어물은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됐던 건어물 전문 매장이다. 

주력 상품인 건참조기, 건가자미, 건고등어, 건우럭 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선보이는 제철 건어물 제품도 인기가 높다.

(유)다온트레이더스와 (유)군산코렉스마트는 해신동에 위치한 대형할인매장이다. 두 곳 모두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다.

전순정·황인주·안성종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주변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민간위원장은 “갈수록 더 많은 지역 상인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 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착한가게 홍보 활동에 적극적 나서는 한편 주민 스스로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착한가게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명절꾸러미 지원사업, 김장김치 나눔사업 등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