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인지 책자를 활용한 뇌활성화 교육과 신체 운동, 원예, 미술 등 인지 자극을 위한 외부 강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함께 모여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도 배우고 교육도 받으니 몸과 마음이 즐거웠으며, 다음 프로그램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황성덕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관내(나운3동, 미성동, 소룡동, 옥서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에게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