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군산지부(IWPG, 지부장 이은화)는 지난 23일  ‘군산의 역사와 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를 방문했다.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군산의 역사와 문화 탐방’을 통해 일제의 국권 강탈 현장을 탐방하고 우리나라의 자유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며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군산에 살면서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어떠한 경우라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화 지부장은 “이번 문화 탐방을 통해 일제 수탈의 현장부터 항일 독립운동과 근현대사까지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평화를 외칠 때 평화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만큼 평화의 일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