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가공식품인 김부각 만들기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김부각 만들기 현장 체험행사는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21일 3회에 걸쳐 직매장에 출하하는 김부각 가공업체인 바른식탐 업체[멜로디, 옥산면 우동1길 44)에서 로컬푸드직매장 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 약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김부각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가공식품 이해도 향상 및 지역산 가공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가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과정을 배우며 지역 가공식품과 소비자 상생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임준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지역 가공품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소비자들이 지역가공식품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행사를 확대해 소비자와 지역가공식품업체와 좀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경암동 로컬푸드복합센터 개장과 함께 소비자에게 보다 얼굴있는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0년 9월 설립하여 군산지역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림축수산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 학교(공공)급식 및 서울시 공공급식, 경기도 학교급식 등을 통하여 우수농산물 및 지역가공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