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식에 맞춰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사고 대비 응급처치 교육, 해수욕장 인근 환경정화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선유도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내달 15일까지 매일 소방공무원 6명·자원봉사자 4명·의용소방대원 2명 등 총 12명이 활동하며 ▲소방차 2대(펌프차, 구급차) 인접 배치 ▲선유도 해수욕장 내 감시대와 고군산탐방센터 내 응급의료소 운영 ▲수난사고 예방 수변 순찰 ▲물놀이 안전 예방활동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구창덕 서장은 “올 여름은 코로나19 완화와 함께 무더위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는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시민과 피서객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