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소재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20억의 공사비로 연면적 633㎡ 규모로 준공됐다. 진입 시 예상되는 교통혼잡 및 차량 정체로 인한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감속차로를 개설했다.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임시 개장해 관리·운영상의 점검을 마친 상태다.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다.

이번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개장함에 따라 군산지역은 군산로컬푸드를 비롯해, 군산농협, 옥산농협, 동군산, 군산러컬푸드복합센터 등 모두 5곳이 운영되며, 출하를 희망하는 신규 농가는 시 주관 출하자 교육을 이수하고 직매장과 약정 체결 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로컬푸드 독립매장으로써 우리 지역의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판매로 지역 생산먹거리 유통 소비처가 확보되어 지역 농업인 농가 소득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