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 총연합회는 지난 27일 군산중동교회에서 제 21회 정기총회를 열고 서종표 목사를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또한, 상임부대표에 조규선 목사(이리침례교회)와 성동기 장로(전주동은교회), 사무총장에 진두석 목사(전주초원교회), 서기 남기곤 목사(순복음참사랑교회), 회계 심순택 장로(이리성산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1부 예배는 상임부대표 서종표 목사 사회로 시작했으며 김복철 목사(전주시 기독교연합회장)의 기도, 사무차장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교회)가 성경을 봉독한 후 군산중동교회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2부 회무는 2022년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규약수정, 임원선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광복절 준비위원장 박병덕 목사(전주우리들교회), 사무총장 임경철 목사(군산회복교회), 서기 손문섭 목사(전주좋은교회), 회계 김남기 장로(전주동부교회)가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발전과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또한, 지난 일년간 전북기독교총연합회를 이끈 대표회장 이충일 목사는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종표 신임 대표회장은 “전라북도는 전라복도라고 할 정도록 복을 많이 받은 곳으로, 큰 천재지변이 없고 특히 전국적으로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4,000개 교회, 60만 성도를 대표해서 어깨가 무겁고 부담은 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많은 분들의 협조로 최선을 다해서 잘 섬기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