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부활절을 맞아 기부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수용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천주교 전주교구 교정사목 관계자는 “부활절은 봄의 시작과 함께 하느님의 새로운 창조의 시작을 알리고 우리에게 희망과 변화를 부여하는 기념일”이라며, “오랜 시간 위축됐던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구 군산교도소장은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전하는 부활절 축복 메시지가 수용자들에게 온전히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