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는 전북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한 간이 치매검사, 노용주 부단장 웃음치료 및 치매예방교육, 이윤수 실버기타리스트 애창곡 연주, 안영자 생활체조강사 치매예방체조 등이 실시됐다.

이갑록 멋진인생 노인자원봉사단장은 “치매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문제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배우고 익힌 내용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뇌 관리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석 제일아파트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평소 나누는 대화는 소소한 일상생활에 이어 치매에 대한 걱정이 주류를 이룬다.”며, “오늘 󰡐멋진인생 노인자원봉사단󰡑이 방문해 치매예방교육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졌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전생활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시어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는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멋진인생 노인자원봉사단은 관내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찾아 치매증상 및 예방수칙을 비롯해 치매예방체조, 노래, 놀이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 의심 대상자는 보호자에게 연락해 군산시보건소의 정밀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