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례회의에는 손우창 전주지검군산지청장, 오세문 형사1부장, 정현주 형사2부장, 김민정 담당검사, 문상식 회장,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3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 및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지구협의회는 올해 기소유예 선도조건부 청소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어려움을 처한 청소년들에게도 인생의 새로운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는 등 청소년 선도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응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CPR)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및 범방 회원들에게도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필수 안전 교육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청소년 선도 강연, 법문화 체험 및 리더십 캠프, 법질서 홍보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사랑의 벽화그리기,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맞이 사랑나눔, 청소년 장학 사업, 매월 무료 급식 봉사활동, 한마음 대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경호(이비인후과 원장), 백운영(세무사무소), 송영일(나라골프 프로), 조상영(신생화원 대표), 하태희(군산 간호대학교 교수), 전원효(다올 대표) 등을 신입 회원으로 위촉했다.

문상식 회장은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군산지구협의회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과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