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최영두)은 지난 1일 동편 주차장에서 군산의료원 노동조합(지부장 이현주)과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행사로‘생명나눔을 위한 노·사 한마음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 간기능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 및 반일 공가와 헌혈기념품을 제공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의료원 직원은 “급격히 감소한 헌혈로 혈액이 부족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헌혈을 하게 됐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