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샘 약수터(개정동 280-3)는 1996년에 약수터로 처음 지정돼 운영해 오다가 2005년 12월 수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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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민들은 약수터가 ‘우물을 열다’는 개정동 지명유래와 연계된 중요한 상징성이 있는 곳이라며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약수터 재지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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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2020년 시민참여예산 개정동 지역위원회에서 장군샘 보수를 결정, 2021년 시민참여예산사업에 예산을 반영해 관정 개발, 우물 설치 등 지하수 개발·보수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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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는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정비 공사를 진행해 지금의 장군샘 약수터로 새로 탈바꿈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수질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아 약수터로 재지정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