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군산통합복지네트워크(회장 황성덕)와 군산간호대학교(총장 강상진)가 함께 개최했다. 

군산통합복지네트워크는 지역 복지 발전, 지역 내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화합을 목적으로 출발한 조직으로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응급조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 되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BL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린 ‘제1회 생명지킴이 경진대회’는 2인1조로 총 11개 팀이 참가해 가상의 응급 심정지사고 발생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실력을 유감 없이 펼쳤다.

경연 결과 군산간호대학교 총장상에는 금강노인복지관, 군산간호대학교 혁신지원단장상에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과 우수 기관상에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군산통합복지네트워크 황성덕 회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를 함께 준비해주신 군산간호대학교와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수행과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응급 상황 시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