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물품

군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과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한용품과 새벽과 늦은 밤 안전을 지켜줄 안전 조끼를 지원했다.  

최근 고유가로 종이박스 수출물량이 줄어들어 폐지가격이 급락하고 또, 수집량 마저 줄어들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와 대상자 데이터를 구축하고 시기에 맞춰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