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 군산지역 회원사 11개 기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 군산지역 회원사(군산지역 부회장 김형식)들이 지난 25일 코로나19 위기가정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에 후원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에 기꺼이 동참한 회원사는 해전산업㈜, ㈜성현, 에너지엔㈜, ㈜태평양, 수림산업㈜, ㈜우남기공, (유)효송그린푸드, ㈜진흥주물, 대왕제지공업㈜, 나라바이오㈜, ㈜코아스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이리더사업’으로 군산시 드림스타트, 군산시 가족센터와 교육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아동들에게 각 15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계발해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이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 군산지역 부회장 해전산업㈜ 김형식 대표는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희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 회원사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으로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들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 전과 같이 꿈을 갖고 미래를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