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새움심리상담센터가 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7일 협약식을 열고, 앞으로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으로 ▲심리검사·심리치료 진행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민숙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가정에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가정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와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리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수경 새움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심리·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감소와 가정의 기능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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