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대표 강태호, 이하 군산시민연대)가 28일 논평을 내고 “종합청렴도 4등급의 군산시의회도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있어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군산시의회는 4등급으로 의회활동과 의회운영에 있어 모두 4등급을 받았다.

이에 군산시민연대는 시의회 청렴도 개선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을 반영한 시의회 조례 개정 △ 갑질신고센터 구축 등 의원에 의한 갑질문제 해결 노력 필요 △청렴·반부패교육 지속 실시 △의회사무국 인사권독립 준비 등을 제안했다.

또한 군산시민연대는 “낮은 종합청렴도를 생각할 때 지금이라도 군산시의원 본인 뿐 아니라 직계가족까지 확대한 ‘부동산투기전수조사’ 실시”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