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모 기도원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군산시는 지난 17일 오전에 확진된 고양 주거지 군산#846과 접촉한 두 명 등 세 명이 오후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7일 발생한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시에 따르면 군산#847(50대, 전북#5827)은 주소지가 서울로 지난 14일 군산 모 기도원에서 생활했으며 지난 17일 군산#846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부터 몸살기운과 오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군산#848(60대, 전북#5828) 역시 지난 17일 군산#846번과 접촉했으며 현재 무증상이다. 지난 8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군산#849(60대, 전북#5829)는 지난 14일 김제 #320과 접촉해 16일부터 수동감시 중이었다.  현재 무증상이며,  지난 8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 군산#847(50대) 발생경위
  ❍ 11. 14.(일) ~ 11. 16.(화) ○○기도원
  ❍ 11. 17.(수) 09: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7: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 양성 판정

□ 군산#848(60대) 발생경위
  ❍ 11. 15.(월) 06:00 ~ 16:00 ○○기도원
               16:00 ~ 17:00 □□교회
               17:00 ~ 18:30 자녀 자택
               17:00 ~ 11. 16.(화) ○○기도원
  ❍ 11. 17.(수) 09: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7: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 양성 판정

□ 군산#849(60대) 발생경위
  ❍ 11. 16.(화)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음성 판정 후 수동감시
  ❍ 11. 17.(수) 09: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7: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 양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