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사망사고 지점 대형 포인트존 설치
군산경찰서, 사고 예방 총력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 군산지역 교통 사망사고는 총 15명으로 전년 대비 7명, 31.8%가 감소했다.
이 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8명으로 전체 53%로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행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운행시 보행자 사고 위험 지점과 올해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지점 8곳에 고휘도 반사체 대형 포인트존을 설치했다.
아울러 수송초학교 등 관내 시내권 초등학교 20개교에도 어린이보호 대형 포인트존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종명 서장은 “지난 7월 자치경찰제 시행 후 항상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보행자,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군산의 교통 사망사고 감소와 교통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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