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주택서 야생 뱀 출몰 포획
군산소방서
농촌 주택가에 출몰했던 야생 뱀이 소방당국에 의해 포획됐다.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30일 군산시 성산명 한 주택에서 길이 약 1.2m의 야생 뱀이 나타나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포획했다고 밝혔다.
출동 당시 현장에는 야생 뱀이 주택안으로 들어와 위협하고 있었으며, 군산119구조대는 안전장비를 활용해 뱀을 안전하게 포획 후 야생에 방사했다.
손현기 군산119구조대장은 “뱀에 물렸을 경우 몸을 눕혀 안정시킨 후 움직이지 말고,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르면 5~10cm 위 쪽을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하며, 119로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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