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말에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14일 코로나 검체 검사 결과 402번(전북 3097번·40대)·403번(전북 3101번·70대)·404번(전북 3102번·20대)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402번 환자는 지난 14일부터 오한과 잔기침 증상을 보였고, 코로나 백신은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03번 환자는 지난 9일 안산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무증상을 보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진 404번 환자는 군산 392번 접촉자로, 지난 13일부터 발열, 오한, 인후통, 기침 증상을 보여왔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군산#402(40대) 발생경위
❍ 8. 9.(월)~8. 10.(화), 8. 12.(목)~8. 13.(금) 19:30~22:00 직장
❍ 8. 11.(수) 20:50~23:00 ○○영화관
❍ 8. 14.(토) 09:3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10:00 ○○병원
10:30 ○○약국
17: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양성 판정
□ 군산#403(70대) 발생경위
❍ 8. 12.(목) 18:00 타지역보건소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 8. 14.(토) 11: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8: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결과 양성 판정
※자가격리 기간(8. 12. ~ 8. 23.) 양성으로 접촉자 없음
□ 군산#404(20대) 발생경위
❍ 8. 12.(목) 20:00 군산시보건소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 8. 14.(토) 11: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8: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결과 양성 판정
※자가격리 기간(8. 12. ~ 8. 26.) 양성으로 접촉자 없음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